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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 김민재 논란, 뮌헨 주전 경쟁 적신호?

방구석열정아빠z 2024. 3. 14.

축구선수 김민재 한국 유니폼과 뮌헨 유니폼 입은 모습
패배자 김민재 논란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김민재. 독일 언론은 연신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혹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주전 수비수 김민재가 이렇게 혹평을 받을 만큼 못하고 있을까요? 패배자 김민재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재 기본정보

포요하고 있는 뮌헨 김민재
축구선수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

  • 키 190cm, 체중 81kg
  • 주발 : 오른발
  • 소속팀 : FC 바이에른 뮌헨
  • 국가대표 경력 : 61경기 4골

김민재 선수는 190cm의 장신에 81kg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둘러보아도 훌륭한 피지컬을 소유한 축구선수입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훌륭한 신체조건을 활용하여 몸싸움을 즐기고, 팔과 다리 등을 영리하게 사용하여 상대 공격수에게 공포를 안겨주는 스타일인데요.

독일 강호 도르트문트 공격을 수비하고 있는 모습
축구선수 김민재 플레이 스타일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중요한 예측 하여 미리 공간을 선점하는 수비와 피지컬답지 않은 빠른 스피드는 현재 유럽 내에서도 톱클래스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배자 김민재 논란, 그 이유는?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최근 독일 언론으로부터 '패배자'로 낙인찍히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 배경으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데요.

경기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김민재 모습
패배자 김민재 논란

1.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행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영입한 '꿈의 선수'였지만, 최근 바이에른의 중앙 수비 주전을 데 리히트와 에릭 다이어에 내주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지난 4경기 중 3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김민재를 두고 독일 '빌트'는 "5000만 유로(약 717억 원)의 사나이도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라고 하며 패배자로 혹평을 하고 있습니다.

2. 투헬 감독의 주전조에서 밀려난 듯한 언론 인터뷰

김민재 선수는 투헬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최근에는 주전조에서 밀리며 신임을 잃은 모습입니다.

투헬 감독 역시 "김민재에겐 정말 어려운 일이다"라고 인터뷰하는 등으로 주전 경쟁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다이어 - 데 리히트 조합 신뢰

독일 현지에서는 다이어가 김민재를 주전에서 밀어내는 게 맞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투헬 감독 역시 "다이어와 데 리히트가 두 경기 연속 어려운 상대였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며 현재는 이 조합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4. 부진한 경기력

아시안컵 이후 분진한 경기력도 김민재 선수의 밴치행에 여러 이유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이에 저명한 독일 매체 '키커'는 "김민재는 현재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이처럼 팀 전술 변화, 새로운 주전 조합 구축, 개인 경기력 부진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김민재가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패배자'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민재 선수는 피지컬보다 훨씬 영리한 선수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정상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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