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회사불이익 주의사항, 위로금, 실업급여 등 알아보기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받게 되면 당황스러움과 앞날에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데요. 회사 입장으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그 선택을 받은 개인의 실망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권고사직이란 무엇인지, 권고사직에 따른 회사 불이익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주의사항, 위로금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고사직회사불이익 주의사항, 위로금, 실업급여 등 알아보기

권고사직이란 무엇인가

처음으로 권고사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권고사직이란 회사 측에서 직원에게 자발적으로 퇴사할 것을 제안하는 것을 권고사직이라고 합니다.

좋지 않은 회사 사정 또는 어떤 이유 때문에 권고사직을 권하는 것으로 표면적으로는 근로자 의사를 반영하여 퇴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회사 측의 요구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고와 권고사직 차이점

권고사직과 해고에 대해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요. 그 차이점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해고와 권고사직의 가장 주된 차이점은 해고는 회사 결정에 의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반면, 권고사직은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하는 형태를 취하므로, 법적인 절차 그리고 퇴직금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 버티기 어떻게 될까?

회사가 직원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것이기에 '권고사직을 거부하고 버티기에 들어가면 버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권고사직 버티기 한다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권고사직 버티기 어려운 이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권고사직 시 버티기는 매우 힘든데요.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회사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

회사 측에서 권고사직을 제안할 때에는 심리적 압박을 동반하는데요. 만약 성과가 낮거나, 회사에 부합하지 않는 인물로 몰고 가는 등 다양한 이유로 직원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받도록 합니다. 이러한 압박감은 권고사직을 받은 직원으로 하여금 퇴사를 유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 해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정한 심리 상태

대부분 직장인은 직장에서의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데요. 권고사직을 거부하고 회사에 남아 버틸경우,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3. 소속 단체에서 오는 안좋은 시선과 더불어 구직시받게 될 영향

권고사직을 거부하고 문제를 제기할 경우, 다른 직원들에게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직장 내에서 관계뿐만 아니라, 향후 동종 업종으로 재취업을 할 경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법적, 절차적 지식 부족

대부분 직장인은 자신의 권고사직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인 절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지식 부족은 자신의 입장을 옹호호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게 됩니다.

5. 권고사직을 위한 회사 사측의 전략적 움직임

일부 회사는 권고사직을 제안하며 퇴직금 삭감이나 다른 불이익을 우회적으로 제시하여 권고사직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회사 측의 전략적 접근은 더욱 권고사직에 저항하기 힘들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권고사직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을까?

권고사직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직원이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회사 측의 압력이나 제안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는 비자발적 해고와 유사한 상황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용노동부나 고용보험 관련 기관에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좋으며, 실업급여 신청 과정에서 퇴사가 비자발적이었던 구체적인 이유와 상황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자료와 정보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의 실업급여 조건과 관련된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자발적 퇴사의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는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판단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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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시 실업급여는?

권고사직과 해고 시 실업급여는 조금 다른데요. 해고를 당한 경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해고 전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한 근로자여야 하며, 자발적인 퇴사가 아닌 해고 등 비자발적 요인으로 인해 직장을 잃었어야 가능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니 이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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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회사 불이익은 있을까?

권고사직을 하면 회사에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회사 또한 권고사직으로 인해 다양한 리스크를 안고 가는데요.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회사 이미지 및 평판 안좋아짐

권고사직은 회사가 직원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퇴사를 강요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대외적으로 비난을 받거나 잠재적으로 입사할 인재들이 입사를 꺼리게 될 수 있습니다.

2. 회사 내부 불안감 및 불신한 분위기 조성

직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직장 안정성에 대해 의심을 가지며, 이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떨어뜨려 결론적으로 회사의 발전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법적인 리스크 및 비용 증가

부당한 권고사직으로 인해 퇴사를 당한 직원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경우, 회사는 소송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법적 비용이나 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어 회사에서는 법적인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 주의사항

만약 권고사직을 받았다면 이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서면으로 제안받기 : 권고사직을 구두로만 통보받았다면, 서면으로 제안을 받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서면 문서는 추후 법적 문제가 발생하였을 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2. 권고사직 제안 내용 면밀히 검토하기 : 권고사직 제안서에는 퇴사조건, 보상, 실업급여 관련 사항 등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해당 문서에서 제안한 조건이 공정한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방해하지 않는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합니다.
3. 전문 법적 기관에 자문 구하기 : 권고사직과 관련된 법적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변호사나 노동법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아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협상 가능성 고려하기 : 제안된 권고사직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보다 나은 조건을 협상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특히, 퇴직금, 추가 보상, 추천서 제공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해 볼 수 있습니다.
5. 비자발적 퇴사 증거 확보 : 실업급여 수급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비자발적 퇴사 여부인데요. 회사로부터 받은 서면 통보,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권고사직과 관련된 모든 문서를 보관하고 계셔야 합니다.
6. 정리 기간 동안의 권리 유지 요청 : 근로계약서, 회사 규정, 노동법 등에 따라 정리해고 기간 동안의 근로자 권리와 의무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근로계약서에 정해진 통보 기간이나 정리해고에 따른 보상이 제대로 지급되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권고사직 위로금

권고사직 시 위로금은 법적으로 의무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회사에서 위로금을 줄 수 없다고 하면 한 푼도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회사 내부 규정과 근로계약서에 위로금 항목이 없다고 한다면 사실 받지 못하는 돈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권고사직으로 인해 직원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로금을 지불한다고 하면 받을 수는 있는데요. 이는 회사의 재량, 해당 직원의 근무기간, 직위 등 종합적인 요소에 따라 그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권고사직 위로금 협상 팁

상황에 따라 한 푼도 못 받을 수도, 몇 달 치 월급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권고사직 위로금인데요. 권고사직 위로금은 어떻게 협상하냐에 따라 또 그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자신이 회사에서 지녔던 가치와 기여도를 어필

근무 기간 동안의 성과와 기여도, 회사를 위해 수행했던 다양한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본인의 노력을 조금이라도 더 알린다면 위로금 협상에 좋은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2. 위로금 금액, 기대치 등 미리 설정하기

회사에서 제시하는 위로금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협상 전 어느 정도 받고 싶은지 미리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협상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치며

세상을 살다 보면 본인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인데요. 권고사직과 해고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장 권고사직을 받는다면 앞으로의 경제적 상황과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권고사직 이후 어떠한 점이 더 이득이 되는지 따져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위 정보로 인해 당황스러운 마음 이후 실질적으로 어떻게 내가 행동해야 할지에 대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